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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새누리당 대구경북 전지역 비례대표 공천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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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가 4월 총선 공천에서 대구·경북 전체 지역을 비례대표 의원들의 공천 배제 지역으로 결정했습니다.

정홍원 공천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한 공천위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 9곳에 추가해 대구 경북 등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지역에 대해 비례대표의 공천을 배제하는 것으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천위의 이날 결정에 따라 수도권 9곳, 대구 12곳, 경북 15곳 등 총 36곳을 공천 배제 지역으로 정했습니다. 또한 정 위원장은 "나라와 당을 위해 자기를 희생하는 많은 분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사실상 중진 의원 자발적 용퇴를 촉구했습니다.

그는 "사람에 대한 쇄신이 필요하며, 도덕성 못지않게 사람의 철학과 됨됨이, 국민과 어떻게 호흡하겠느냐는 의지 등을 참고해 검증할 것이며, 그 결과에 따라 공천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천위는 전략지역을 50곳 정도 선정한다는 전제 아래 전략지역 압축작업에 착수했으며, 현역 하위 25% 공천배제 룰'을 적용하기 위한 여론조사 방식 등을 추가 논의할 예정입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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