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주통합-통합진보 '누가 누굴 지지?' 공방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조명래 '민주서 지지 받아' 발단…양측 "후보 단일화 찬물 네 책임

12일 대구 북구을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통합진보당 조명래 예비후보가 배포한 보도자료의 내용을 두고 조 예비후보와 민주통합당 사이에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조 예비후보가 이 보도자료에서 같은 지역구의 김중걸 민주통합당 예비후보가 자신을 지지한다고 밝혔기 때문.

정상적인 후보 단일화 절차를 거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이 같은 논쟁이 야권 단일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을 하고 있는 민주통합당 대구시당은 이와 관련해 15일 논평을 내고 "김 후보가 의례상 조명래 후보의 선전을 기원하는 덕담을 한 것을 두고 전폭적인 지지를 하는 것처럼 발표한 것은 개인적인 덕담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것으로, 싹을 틔우고 있는 야권 단일화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며 "민주통합당 대구시당과 김중걸 후보 등에게 사과하라"고 밝혔다.

조명래 후보 측은 이에 대해 즉각 반박 보도자료를 내고 "민주통합당이 당의 내부 사정을 갖고 오히려 타 당(통합진보당)과 타 후보에 대해 책임을 전가하는 방식은 구태의연하고 반개혁적, 반진보적 모습이 아닐 수 없다"며 "지역 야권연대와 야권 후보 단일화를 존중한다면 협박 수준의 논평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더 이상의 진실게임이나 책임 떠넘기기를 자제해 달라"고 촉구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