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우(51) 새누리당 구미을 예비후보는 15일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미시를 박정희시로 이름을 바꾸자는 제안을 했다. 이름하여 '프로젝트 박정희를 통한 구미시 신성장 동력 창출' 공약이다. 허 예비후보는 "구미시가 IT산업만으로 재도약하기에는 한계에 직면했다"면서 "박정희 정신으로 새로운 구미를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후보는 ▷박정희시로 개명 ▷새마을운동중앙회 본부 구미 유치 ▷명문 박정희 초'중'고교 설립 ▷포스텍 구미캠퍼스 유치 ▷박정희산업연구소 건립 ▷21세기형 무상보육시설 건립 ▷거주개념의 저렴한 임대아파트 유치 ▷근로자 거리와 대학로 건설 ▷박정희 브랜드 농축산물 개발 및 종합유통단지 개설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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