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모(52) 새누리당 북구갑 예비후보는 16일 대구 북구의 경우 갑과 을의 선거구가 불합리하게 나뉘어 있어 구획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양 후보는 "갑 선거구는 인구 14만 명에 유권자가 12만 명이고 '을'의 경우 인구 30만 명에 유권자 22만 명으로 인구편차가 2배에 달한다. 또 을 선거구에 포함된 복현동과 검단동은 금호강 이남에 위치해 지형적으로나 생활권으로도 불합리하다"며 "대다수의 북구주민들은 복현동과 검단동이 북구 갑으로 조정되기를 원하고 있다. 불합리한 선거구로 인해 지역발전이 방해받는 일이 없도록 선거구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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