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前정권 경력자 입당 반대" 경쟁하던 새누리 후보들 공동작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포항남울릉서 집단 의견서

새누리당 포항남울릉의 이상천(62)'김순견(52) 예비후보 등 후보 5명은 이 선거구에 새누리당 전략공천을 신청한 박명재(64) 예비후보의 '입당 반대' 의견서를 공동으로 중앙당과 경북도당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의견서에서 "노무현 정권 때 열린우리당 경북도지사 후보와 선거 주무 장관(행정자치부장관)을 역임한 박 예비후보의 새누리당 공천 신청은 새누리당 당원들을 우롱하고 자존심을 짓밟는 행위"라며 "입당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상천 예비후보가 주도한 이번 의견서 작성에는 두 후보를 포함해 김형태(59)'정장식(61)'김병구(65) 예비후보 등 5명이 서명을 했다.

이에 대해 박명재 후보는 16일 성명을 통해 기득권에 안주하려는 소아적 꼼수정치라고 주장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