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문경새재 일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축제로 승격돼 치러지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는 5천원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경로, 장애 유공자, 청소년 등은 무료다.
하지만 이 입장권은 축제상품권으로 교환해 줘 축제장 안에서 각종 체험이나 먹거리. 특산품 구입 등을 위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고영조)는 "이 같은 방침은 지난 연말 문경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2012 톡톡 아이디어' 심사결과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관광진흥과 김학국 씨의 제안에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며 "유료입장을 통해 축제의 자생력이 강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또 축제의 주제를 '흙, 불, 바람의 어울림'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돌입했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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