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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예비후보 "저인망식 희망투어로 포항 행복 건져 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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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는 29일 "고향 장기를 시작으로 앞으로 10일 간 한 걸음 더 걷고, 한 사람 더 만나는 저인망식 희망투어를 통해 포항 남구의 행복을 건져 올리겠다"며 "읍면동 전역을 돌며 시민들과의 성실하고 열정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마다 안고 있는 갖가지 민원과 숙원 사업을 챙기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현장정치, 생활정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첫 희망투어지인 장기에서 가진 지역 이장 및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충효와 선비의 고장 장기는 동해안 관광벨트의 요충지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오천~장기 간 929호 지방도 4차로 확장 등 기반시설 확충이 시급하고, 수려한 해안선과 청정 먹을거리, 문화재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장기유배지체험촌 조성 △장기숲 복원 △해안탐방길 조성 등으로 반드시 과거의 명성을 되찾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풍력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요구에 "이는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와 연계해 그 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고 화답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해맞이의 고장 호미곶면 투어에 나서 "지역 영세어민들이 어획량 급감으로 생계마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일만신화는 지역어민들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만큼 국가적 차원의 보상은 물론 살길을 마련해야한다"며 "개발과 환경의 조화도 매우 중요하지만 낙후지역의 경우는 아무래도 개발에 더 무게를 두어 주민들의 생활고충을 해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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