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진전문대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 선정

영진전문대학 사회봉사단이 지난해 11월 대구의 쪽방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 사회봉사단이 지난해 11월 대구의 쪽방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이 실시한 '2012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전문대학 부문 1위로 선정됐다.

'2012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전문대학 부문 조사는 KMAC가 올해 처음 실시했으며 영진전문대는 인재육성, 고객만족, 믿을 만한 대학 등 각 조사 항목에서 종합점수 7.68점을 받아 조사대상 전문대학 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1977년 개교한 영진전문대학은 1994년 기업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춘 '기업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대한민국 최초로 창안, 국내 대학 교육의 혁신을 주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산업 현장에 맞춘 실무형 인재를 기업체에 공급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제일모직, 하이닉스반도체 등 국내 363개 업체가 영진전문대와 인력양성 협약을 체결했고, 해외에서도 포스코중국법인, 삼성전자러시아법인 등 9개국 106개 업체가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지역 전략산업인 전자'정보통신, 기계분야의 산업체와 활발한 산학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중소기업이 해결하기 어려운 제품의 기획에서 설계, 제작, 검사, 수출, 마케팅 등 전(全) 공정을 지원하는 'TTSS'(Total Techno Solution System)라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구축, 지역 기업체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왔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