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마는 순식간에 행복한 보금자리,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 등을 잿더미로 만들어 놓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화재는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다.
가전제품 전선의 피복이 벗겨지지 않았는지, 가스가 누설되지는 않은지, 그리고 산업현장에서는 안전수칙에 맞게 모든 시설들이 작동은 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 등…. 이 모든 것들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생활 속에서의 안전대책이다.
주위에는 24시간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안전지킴이 소방공무원들이 있다. 하지만 소방공무원들은 슈퍼맨이 아니기에 모든 곳을 감시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생활 속에서의 안전점검이 재앙을 대비하는 첫걸음이며 만약 화재가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초동조치만 제대로 된다면 큰 재앙으로 발전하지는 않을 것이다.
소화기를 갖추고 있는 가정이 많지 않을뿐더러 소화기 작동을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이 많지 않다. 안전교육은 눈으로,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이승우 경주소방서 보문119안전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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