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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항 어선·역무선 부두 파도 막는 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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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억 투입, 2014년 완공 예정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영일만항 어선부두 및 역무선 부두의 외곽 시설을 추가 설치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어항방파제 1천76m에 붙여 방파제 50m를 연장하고, 반대편 역무선 부두 측에 파제제(항만 내로 들어오는 파도를 제어하기 위한 구조물) 180m를 신설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는 408억원으로, 포항항만청은 사업비 중 7억2천900만원을 들여 이달 중 용역사업자를 선정해 실시설계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완공 예정은 2014년 말이다.

영일만항 어선부두 및 역무선부두는 항만 건설로 인해 폐쇄되는 주변의 어항을 대체하기 위해 2006년 완공됐으나, 항만 내에 파도가 높아 어선들끼리 서로 충돌하는 등의 피해가 자주 발생해왔다.

포항항만청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고시된 제3차 항만기본계획에 이 사업계획을 반영했으며, 이를 토대로 올해부터 사업에 들어가게 됐다.

포항'신동우기자 sdw@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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