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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컴백 "역사를 만들어가는 그룹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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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컴백 "역사를 만들어가는 그룹이 되겠다"

H.O.T와 함께 1990년대 후반 가요계의 폭발적인 인기그룹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컴백해 화제다.

신화는 1998년 3월 정규 1집 '해결사'로 데뷔해 2008년 3월 데뷔 10주년 기념 공연을 연 뒤 멤버들의 군복무 등을 이유로 공백기를 가졌고, 드디어 이들은 4년만에 정규 10집 음반으로 가요계에 컴백 한다.

신화는 5일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컴백 기자회견에서 멤버들은 "신인 같은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신화의 정규 10집 음반에는 총 11곡이 담겨 있으며, 여섯 멤버 모두가 작사·작곡 및 디렉팅에 참여했다.

또한 작곡가 윤일상·김도현, 그룹 솔리드 출신 뮤지션 정재윤과 아지아틱스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힘을 보탰다.

특히 신화의 타이틀 곡은 일렉트로니카 장르로 신화가 처음 시도하는 장르로 팬들의 기대가 크다.

신화는 오는 24~25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더 리턴(THE RETURN)'이란 타이틀로 데뷔 14주년 컴백 공연을 연다.

'더 리턴(THE RETURN)'의 공연의 티켓 2만장은 지난달 13일 판매 개시 후 40분만에 모두 팔렸다.

신화는 서울 공연을 마친 뒤 다음 달 30일 중국 상하이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등을 도는 아시아 투어 공연을 한다.

또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그룹 이름을 건 예능 프로그램 '신화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멤버들은 "앞으로도 변치 않는 모습 보여주겠다"면서 "우리가 활동하는 걸 보며 후배 가수들이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 역사를 만들어가는 그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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