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가 국비 290억원이 투입되는 소방방재청의 '특수재난현장 긴급대응기술개발사업' 공모에서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특수재난현장 긴급대응기술개발사업은 2012~2016년 ▷화재진압 장비 ▷현장 대응 기술 ▷현장 안전활동 ▷현장 구조구급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290억원을 투입한다. 사업단에서 이와 관련한 과제를 입안'공모'심사'선정 하는 등 운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경일대는 조만간 소방방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단 구성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단장을 맡은 경일대 소방방재학부 소수현(사진) 교수는 "이번 사업이 대한민국 소방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경일대 소방방재학부의 우수성을 과시하고 소방분야 국가 R&D 예산규모 확대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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