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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노 희귀 가족, 10명 모두 알비노 희귀병 '기네스 등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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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노 희귀 가족, 10명 모두 알비노 희귀병 '기네스 등재 예정'

가족 10명 모두가 알비노를 앓고 있는 희귀 가족이 소개돼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7일 인도에 살고 있는 가족 10명의 식구가 모두 알비노를 앓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에 거주하는 로제투라이 풀란(50), 그의 아내 마니(45)와 더불어 10명의 식구가 알비노를 앓고 있다.

알비노는 멜라닌 세포에서의 멜라닌 합성이 결핍돼 피부, 털, 눈에서 백색증이 나타나는 선천성 유전질환이다.

풀란과 마니 부부는 1983년에 결혼했지만 알비노 질환 때문에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마니는 첫 아이 출산 후 더 이상의 알비노 유전을 막기 위해 자궁절제술을 시도했으나, 산부인과 의사가 수술을 거부해 5명의 자녀를 더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풀란 마니 부부의 알비노 희귀 가족은 세계에서 가장 큰 알비노 희귀가족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될 예정이다.

가장 로제투라이는 "기네스 기록에 올라 많은 사람이 우리 가족을 좋게 봐주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희귀한 알비노 가족 행복해 보여요", "정말 특이한 가족 화목하게사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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