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대별 흉기 "21세기 흉기가 제일 무서워"

시대별 흉기 "21세기 흉기가 제일 무서워"

'시대별 흉기'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티티 게시판에 '시대별 흉기'라는 제목으로 기원전 석기시대부터 시작해 청동기, 철기를 거쳐 21세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흉기의 모습이 공개됐다.

게시물 속 흉기 사진은 과거 석기시대 돌을 깎아 만든 흉기부터 시작해서 청동 무기를 거쳐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철기 '칼'에 이르기까지 무기들이 나열돼 있다.

이런 과정을 지나 21세기 현재에는 시대별 흉기로 마우스 포인터가 등장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공감이 되고 있다.

이는 인터넷 상에서의 악플, 비방, 마녀사냥 등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흉기들을 나열한 사진 맨 끝 마지막에 "사람을 위한 도구가 사람을 향한 흉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라고 글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대별 흉기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흉기의 변화가 21세기가 가장 무서운 듯 ",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 "정말 누리꾼들은 많은 자기반성이 필요할 듯" "정말 공감가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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