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왓슨 양익준 감독 똥파리 언급 "가장 좋아하는 영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여주인공 엠마 왓슨이 양익준 감독의 영화 '똥파리'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혀 화제다.
최근 엠마 왓슨은 패션잡지 '보그' 인도판 3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양익준 감독의 영화 '똥파리'를 언급했다.
엠마 왓슨은 패션잡지 '보그' 인도판 3월호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양익준의 '똥파리', 장 피에르 주네의 '아멜리에', 길예르모 델 토로의 '판의 미로' 같은 영화들을 좋아한다"며 그 중에서도 '똥파리'를 가장 먼저 꼽았다.
'똥파리'는 지난 2009년 개봉한 양익준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용역 깡패 상훈(양익준 분)이 여고생 연희(김꽃비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국내 및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주요 상을 휩쓸면서 국내외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한편, 엠마 왓슨은 현재 영국 명문대학 옥스퍼드 대학에 재학 중이며 엄친딸로 할리우드에서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리고 있는 여배우 중 한명이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