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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공단, 프랑스와 기술교류 강화…전문가 4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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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방폐물 전문가 4명은 12일부터 15일까지 경주를 찾아 방폐물공단과 중저준위방폐장 건설과 관련한 기술협력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채수기자
프랑스 방폐물 전문가 4명은 12일부터 15일까지 경주를 찾아 방폐물공단과 중저준위방폐장 건설과 관련한 기술협력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채수기자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사장 송명재)은 프랑스의 방폐물 관리기관인 안드라(ANDRA)와 기술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공단은 2009년 안드라와 기술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기술 협력을 위해 공단 직원들의 프랑스 장'단기 연수 등의 인적 교류와 함께 방폐장 건설 경험 등의 정보 교류를 하고 있다.

안드라 로브 방폐장 파트리스 토레스 소장 등 방폐물 전문가 4명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경주를 찾아 방폐물공단과 중저준위방폐장 건설과 관련한 기술협력 방안 등을 협의했다.

방폐공단과 안드라는 천층처분장 개념설계에서부터 방폐장 건설 및 지원 노하우, 사전 프로그래밍 과정, 방폐물 부지에 대한 지식 및 안전사례, 안전성 입증을 위한 방법론 등에 대해 협의를 했다.

토레스 소장과 경주시의회 초청으로 방한한 필리페 델레망스 시의장 등은 14일 지역언론과 간담회를 열고 프랑스의 방폐장 건설 경험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브 방폐장 파트리스 토레스 소장은 "프랑스도 지난 40여 년 동안 주민들의 반대 등 수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했으며, 그 극복 과정을 한국에 전해줄 용의가 있다"면서 "정확한 설계가 바탕이 된다면 천층, 동굴식 모두 안전성은 동일하다"고 밝혔다.

또 "방폐장 사업의 가장 어려운 점은 주민들을 이해시키는 점이며 해결책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는 방폐물을 극저준위, 저준위, 중준위, 고준위로 분류하고, 극저준위 폐기물은 매립, 중저준위 방폐물은 천층방식으로 처분하고 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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