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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시청률 마지막회 자체 최고 시청률 42.2% 돌파 '국민드라마'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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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캡쳐)
(사진.MBC 방송캡쳐)

해품달 시청률 42.2% '국민드라마' 입증

해품달 시청률이 40%를 돌파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15일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마지막회 시청률은 42.2%(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해품달의 이 같은 시청률은 지난달 23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인 41.3%를 경신한 수치로서 과연 국민 드라마라는 위상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이날 방송에는 훤(김수현 분)과 양명(정일우)이 뜻을 모아 윤대형(김응수 분) 간신배들을 처리했다.

하지만 양명은 칼을 맞고 숨을 거두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중전 보경(김민서 분) 또한 아버지와 남편의 대립각 속에 자신이 폐비가 될 것이 자명하다고 생각해 자결을 택한다.

도무녀 장씨는 설, 대왕대비, 보경, 연우 부친인 대제학, 양명군의 위령제를 지내며 그들의 한을 풀어주면서 스스로 죽었다.

이어 훤과 중전이 된 연우(한가인 분)는 원자를 생산하며 궁에서 평화로운 생활을 이어가는 행복한 모습을 끝으로 결말을 그려냈다.

특히 이날 방송의 최고의 1분은 훤과 연우가 은월각에서 키스하는 마지막 장면으로 51.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 드라마'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지난 1월 첫 방송된 '해품달'은 아역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16.9%의 시청률로 출발, 방송 3회만에 20%를 돌파하는가 하면 8회만에는 30%를 넘어서며 수목극의 최강자로 자리매김 해왔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샐러리맨 초한지' 스페셜은 5.3%, KBS 2TV '화평공주 체중 감량사'는 3.0%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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