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대한, 민국, 만세" 세쌍둥이 아빠 됐다

(사진.연합뉴스)

송일국 "대한, 민국, 만세" 세쌍둥이 아빠 됐다.

송일국이 세쌍둥이 아빠가 됐다.

송일국의 아내 부산지방법원 정승연 판사는 16일 오전 9시 30분께 서울 한 종합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로 세쌍둥이(태명: 대한, 민국, 만세)를 낳았다.

송일국의 소속사 관계자는 "산모와 세쌍둥이인 세 아들 모두 건강하다. 아직 세아이의 이름은 정하지 않았고 뜻있고 멋진 이름으로 정하기 위해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송일국의 어머니인 김을동 새누리당 의원은 병원에서 세쌍둥이의 출산 소식을 듣고 세 아이의 태명이라고 알려져 화제가 된 "대한민국만세"를 외치며 크게 기뻐했다.

앞서 송일국은 JTBC '발효가족'의 촬영을 마친 후 만삭인 아내와 함께 태교에 전념하여 휴가를 보내고 있다고 알려진 바 있다.

한편 송일국은 지난 2008년 3월 부산지법 정모 판사와 결혼했으며, 4년만에 세쌍둥이의 아빠가 됐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