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공무원교육원, 무료급식 지원,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봉사활동 펼쳐
대구시 공무원교육원은 집합교육 과정에 봉사활동 과목을 편성해 교육생과 직원들이 마음을 합쳐 무료급식 지원,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의 현장체험을 했다.
이에 따라 16일 중구 남산2동에 위치한 '자비의 집'에서 '인권감수성 향상과정' 교육생 25명과 공무원교육원 직원 10명 등 35명이 참가해 노숙자와 홀몸노인 500여 명에게 배식, 설거지 등 무료급식 봉사를 했다.
또 쌀 20Kg 10포(40만 원 상당)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아울러, '자기경영과 생애설계과정' 교육생 35명은 당일 동구 덕곡동에 소재한 '자유재활원'에서 프로그램 활동(음악, 놀이), 산책 및 말벗 되어주기 등 봉사활동과 10만 원 상당의 음료수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중견실무리더과정' 교육생 50명은 북구 복현2동 소재 '성보재활원'에서 시설주변 정비활동, 재활프로그램 참여 보조 등 봉사 활동을 했다.
공무원교육원은 '인권감수성 향상과정' 외 17개 과정 620명의 교육생이 어려운 시민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무료 급식시설이나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봉사활동을 매월 2회 이상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공무원교육원 권오수 원장은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해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대구' 건설을 선도할 유능한 인재 양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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