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중학교 학생들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관계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6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외부 업체에 학교 급식을 맡기고 있는 대구 중구 모 중학교 학생 36명이 15일 오전 복통, 구토, 설사 등 증세를 보였다. 학교측은 곧바로 중구보건소에 환자 발생 사실을 알리는 한편 학교 급식이 원인일 수 있다고 판단,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16일부터 급식을 중단한다는 사실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중구보건소 등은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중구청은 식재료 납품업체를 방문, 위생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가검물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려면 5~7일 정도 걸릴 것"이라며 "다행히 아직 입원 환자는 없지만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구보건소의 협조를 얻어 학교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학교 식중독 예방'보건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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