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건우 새누리당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는 22일 "대승적 차원에서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이에 따르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도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당원으로서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해 소임을 다할 것이며 젊고 참신한 경제전문가로서 당의 변화와 쇄신에 동참하겠다"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일조하겠다는 신념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결과에 다소 납득이 가지 않는 측면도 있지만 한분 한분의 말씀을 가슴으로 새기겠다"고 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