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0회 매일신문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에 선수 7천250명, 자원봉사자 1천여 명 등 총 8천250여 명이 참가를 신청, 대회 사상 최고의 참가기록을 세웠다.
소백산 자락의 수려한 풍광 속에서 진행될 이번 마라톤대회는 자원봉사자와 가족 등을 포함할 경우 참가 인원이 1만여 명이 넘어설 것으로 보여 풀코스 신설 4년 만에 전국 10대 메이저급 대회 규모로 성장했다.
종목별 참가 신청자는 5㎞ 4천887명, 10㎞ 1천32명, 하프코스 889명, 풀코스 442명 등 총 7천250명(남자 5천441명'여자 1천809명)으로, 지난해(6천611명)보다 639명 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찰 64명, 모범택시운전자회 60명, 자율방범대 76명, 선진질서위원회 50명, 응급처치 구조봉사대원 16명, 시민경찰 14명, 영주시여성봉사단체대원 20명, 무료 차봉사 8명, 해병전우회 20명, 주로 관리 80명, 주로 봉사 고교'대학생 350명, 읍'면'동 자원봉사자 51명, 시청 95명 등 1천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선다.
매일신문사와 영주시가 주최하는 이 마라톤대회는 200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고 있으며, 2009년 풀코스를 신설해 국내 메이저급 마라톤대회로 발돋움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