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시 7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시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산시는 음식물쓰레기 20% 이상 감량을 목표로 오는 7월 1일부터 버린 만큼 수수료를 납부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시행한다.

지금까지 무상으로 수거하던 음식물쓰레기를 7월 1일부터는 전용수거 용기의 규격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납부필증(칩) 부착 방식으로 실시한다.

가정, 소규모 음식점,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 음식물 배출자는 납부필증을 반드시 부착해 배출해야 하고, 전용용기를 사용하지 않거나 납부필증 미부착 시에는 수거를 하지 않는다. 칩의 소비자 가격은 5ℓ 120원, 20ℓ 500원, 120ℓ 2천760원으로 쓰레기봉투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시행 초기 주민들의 혼란과 시행 상의 문제점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음식문화 개선 캠페인과 홍보를 병행하겠다"고 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