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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발효…지역 섬유경기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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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섬유경기가 맑아질 전망이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27일 발표한 '대구경북 섬유산업 경기 동향'에 따르면 1~2월 섬유경기 체감 종합지수(BSI)가 76.6으로 나타난 데 반해 향후 전망은 18.8포인트 상승한 94.4로 조사됐다. 계절적 성수기 도래와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소비심리가 개선되리라는 낙관적 기대심리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 기간 대구경북 섬유류 수출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6.6%(3천100만달러) 증가한 5만7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2월 섬유류 수출은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국가를 중심으로 2만7천1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재고소진과 자금 및 채산성 지수도 상승했다.

1~2월은 글로벌 경기 불안정 등의 요인으로 재고소진 지수가 83.2로 나타났으나, 향후 95.3까지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자금'채산성 지수도 점진적인 매출회복 기대심리로 87.8, 86.4로 좋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인력수급은 평소와 차이 없이 다소 낮은 78.9로 나타나 여전히 기능인력 중심의 부족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섬개연 장병욱 팀장은 "한'미 FTA 본격 시행과 미국, 유럽의 낙관적인 경기 전망이 맞물려 지역 섬유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지만 만성적으로 전문기능 인력 수급 면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한 지원책이 절실하다" 말했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지역 섬유류 월 평균 수출 현황과 증감률 (단위 : 백만달러, %)

수출액 증감률(전년동기대비)

2009 195 -15.0

2010 238 21.9

2011 272 14.2

2012. 1월 236 -6.2

2월 271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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