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45) 무소속 경산청도 후보는 2일 공약으로 경산과 청도의 통합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좁은 면적으로 발전한계에 부딪힐 경산의 미래와 면적은 넓은 반면 인구가 심각하게 줄어드는 청도의 현실을 생각할 때 경산과 청도의 장점을 결합한 경산-청도의 통합이야 말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역통합을 최대공약으로 지역민에게 제시한 것은 8년 전 제17대 총선에서 최경환 후보가 공약했던 대구, 경산, 청도 통합 이후 처음"이라면서 "당시 최 후보의 공약은 8년이 지난 지금 공약은 지켜지지 않았고 공약 실천의 의지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경산'김진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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