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동(43) 무소속 동갑 후보가 정당소속 후보들의 토론회 불참 방침에 강력 항의했다. 오 후보는 4일 대구지역 9개 케이블방송사 등이 주최하기로 한 텔레비전 토론회가 새누리당 후보와 민주통합당 후보의 불참으로 인해 취소된 데 대해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 그는 "두 후보자의 얄팍한 정치적 술수와 유권자를 무시하는 오만함으로 인해 유권자의 알 권리는 땅바닥에 내팽개쳐졌다"며 "두 후보의 사죄를 엄중히 촉구하다"고 말했다.
유광준기자 jun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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