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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서 '독도 사랑 정신'공연…뮤지컬 배우 남경주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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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사-(재)안용복재단

(재)안용복재단과 매일신문사는 3일 울릉도 현지 군민회관에서
(재)안용복재단과 매일신문사는 3일 울릉도 현지 군민회관에서 '문화와 함께하는 독도 사랑 정신' 공연과 '일본 교과서 왜곡 항의 규탄대회'를 열었다. 안용복재단 제공

(재)안용복재단과 매일신문사는 3일 울릉도 군민회관에서 '문화와 함께하는 독도 사랑 정신' 공연과 '일본 교과서 왜곡 항의 규탄대회'를 열었다.

타악 퍼포먼스 그룹 하타팀과 영남대 무용단, 마임니스트 조정진 씨, 뮤지컬 배우 남경주 씨 등 60여 명이 공연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국가유공자 등 참석자들은 '일본 독도 침탈 항의 규탄대회'를 열고, 결의문을 낭독했다.

안용복재단 노진환 이사장은 "일본 국회의원들의 '한국 불법 점거' 억지 주장까지 계속되는 등 노골화된 영토 야욕에 항의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국민들의 독도사랑 운동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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