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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애플 올여름 '스마트 전쟁'…갤럭시S3·아이폰5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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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소문에 IT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갤럭시S3로 알려진 사진에는 5월 22일이라는 날짜가 찍혀있다. 매일신문 자료사진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소문에 IT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갤럭시S3로 알려진 사진에는 5월 22일이라는 날짜가 찍혀있다. 매일신문 자료사진

'6월에는 갤럭시S3를 살까, 아이폰5(가칭)를 살까.'

6월 스마트폰 업계의 투톱인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제품 전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신형 스마트폰을 5, 6월에 출시한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IT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IT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5월 쯤 신제품인 갤럭시S3를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해졌다. 7월에 개막하는 2012 런던올림픽이 신제품을 홍보에 최적이라도 판단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런던올림픽의 무선통신 공식후원사를 맡았다.

국내에서는 이르면 다음달 SK텔레콤 단독 모델로 3세대(3G) 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S3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갤럭시S3 3G의 망 연동 테스트에 들어갈 계획이다. 롱텀에볼루션(LTE)용 갤럭시S3는 7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을 통해 출시될 전망이다.

갤럭시S3는 16:9 비율의 4.8인치 'HD 수퍼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플러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시리즈의 경쟁자인 아이폰도 6월에 출시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아이폰의 제조를 맡고 있는 폭스콘 사는 최근 새로운 아이폰이 6월에 출시된다고 전했다. 폭스콘의 채용담당자는 최근 일본 TV도쿄의 '월드 비즈니스 위성방송' 프로그램과 가졌던 인터뷰를 통해서 아이폰 신제품 출시를 위해 1만8천 명을 고용해야 한다"며 "아이폰은 6월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아이패드의 이름이 '아이패드3'가 아닌 '뉴 아이패드'였던 것 처럼 새로운 아이폰도 '뉴 아이폰'으로 출시될 수도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가 인기를 끌면서 지난 1분기 4천10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애플은 3천260만 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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