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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소외된 이웃에 귀 기울이는 "우리는 한 자루 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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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리더십코스 무료강좌

"우리의 신조는 열정! 오늘의 주제는 경청입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과 느낌을 귀뿐만 아니라 눈과 마음, 가슴으로 들어야 합니다. 올바른 경청은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하게 해 줍니다."

휴먼리더십코스는 매주마다 용기, 경청, 자아개방, 고유함의 인식, 타인에 대한 배려, 긍정적인 면 강화하기, 애정으로 돌봐주기, 나눔, 죽음과 영원불멸, 공동체라는 주제로 10주간의 리더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대구 수성구와 성서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총 5개의 정규반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원하는 요일을 택해 주 1회 교육을 실시한다. 휴먼리더십코스는 소외되고 불우한 이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크리스토퍼 정신인 '어둠을 탓하기 전에 한 자루의 촛불을 켜라'는 이념에 따라 뜻을 같이하는 강사들이 모여 만든 비영리 봉사단체이다.

휴먼리더십코스 과정은 효과적인 의사 전달을 위한 연설 방법은 물론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기술을 습득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지도자로 성장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정선숙(55'대구 북구 관음동) 씨는 "여러 사람들 앞에서 의사 전달을 제대로 하지 못해 항상 불만을 가졌는데 주의 끌기, 요점 말하기, 사례 발표, 마무리의 4단계 형식을 적용해서 말하니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의사를 전달할 수 있었다. 이젠 많은 청중들 앞에서도 떨지 않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변계희(43'병원 근무) 강사는 "일주일에 한 번 무료 봉사강사로 활동하는데 많은 보람을 느낄 뿐만 아니라 내가 오히려 많이 배우게 된다"고 했다. 문의 010-3542-7335.

글'사진 우순자 시민기자 woo7959@hanmail.net

멘토:김동석기자 dotory12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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