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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체 라온엔터테인먼트 복지시설에 '통큰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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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사에 1억5천만원 기부금 전달

대구지역 게임업계의 강자인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가 지역을 위한 나눔에 앞장섰다.

라온엔터테인먼트는 1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보림사'로 기부금 1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보림사와의 인연은 지난해 '부처님 오신 날'에 박재숙 대표가 보림사 방문 중 룸비니동산 중증장애인 시설을 찾으면서 우연히 시작됐다. 박 대표는 "우리 지역에 아동 장애인 시설은 있지만 성인 장애인 시설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평소에도 어린이재단 후원회장으로 활동할 만큼 복지정책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던 박 대표는 중증장애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시설부지 확보 및 증축 비용을 기부했다. 이에 보림사는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시설의 이름을 박 대표의 호(청향)를 딴 '청향마실'로 정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캐주얼 게임인 '테일즈런너'를 개발해 서비스 중인 게임업계의 선두주자로 10년 전 설립 당시부터 지역에 대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왔다.

박 대표 역시 평소 열린 경영, 감성 경영, 나눔 경영의 경영철학으로 평소에도 몸소 실천하기로 유명하다. 박 대표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5억1천만원을 기부했으며 2009년부터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3억2천만원을 기부했다. 박 대표는 어려웠던 회사 설립 초기에도 직원들과 힘을 모아 봉사활동을 하는 등 몸소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박 대표는 "움켜쥐는 행복은 씨앗에 불과하지만 나누는 행복은 꽃이라는 생각으로 모두들 나눔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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