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KBS, 이지연 아나운서 장애인 비하 발언 공식입장 "시청자에게 사과한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KBS, 이지연 아나운서 장애인 비하 발언 공식입장
KBS, 이지연 아나운서 장애인 비하 발언 공식입장 "시청자에게 사과한다" (사진.KBS 2TV '1대 100' 방송캡쳐)

KBS, 이지연 아나운서 장애인 비하 발언 공식입장 "시청자에게 사과한다"

KBS가 이지연 아나운서의 발언에 "시청자에게 사과한다"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KBS는 18일 "이지연 아나운서는 정답을 맞히지 못한 과정에서 '한자 장애인'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장애인 비하 의도는 전혀 없으며 시청자 사과와 함께 앞으로 적절한 표현을 구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앞서 이지연 아나운서는 17일 방송된 KBS 2TV 에 출연, 문제를 풀던 중 한자 문제에서 탈락했다.

이유식에서 '유'의 한문을 묻는 문제가 틀리자 오답 이유로 "이유식이 아이들이 먹기에 부드러운 음식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아서 여지없이 '부드러울 유(柔)'를 선택했다"며 "역시 한자 장애인이었다"며 탈락 이유를 밝혔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1대100' 시청자 게시판에 이지연 아나운서의 장애인 비하 발언에 항의글이 쏟아졌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