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근무 시간을 탄력적으로 적용한 주중 하루 4시간 근무제 시범 도입에 나섰다.
주 5일, 40시간의 요건을 갖추되 주중에 하루 정도는 오전 4시간만 근무할 수 있는 근무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는 것.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수원 DMC연구소와 화성 반도체연구소의 연구원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근무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에 따라 연구소 직원들은 일주일 중 4일은 9시간씩 일하고 나머지 하루는 4시간만 근무해도 된다. 예를들어 월~목요일까지 9시간씩 일하고 금요일에 4시간을 일하는 식이다. 개개인이 탄력적으로 선택해 주중 하루는 4시간을 일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이 같은 근무제 도입은 직원 스스로 업무 효율이 가장 높은 시간대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일을 하고 나머지 시간은 여가시간으로 활용해 개인 능률을 올리도록 하기 위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부 연구소를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전 사업부로 확대할지에 대해서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2009년 1월 완제품 부문부터 자율 출근제를 포함해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한 근무 형태인 워크스마트 제도를 도입한바 있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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