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청교∼성북교 신천 둔치 하수 역류 악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9일 오전 대구 신천 도청교와 성북교 사이에 오수 및 하수로 추정되는 물질이 거대한 띠를 형성한 채 악취를 풍기고 있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9일 오전 대구 신천 도청교와 성북교 사이에 오수 및 하수로 추정되는 물질이 거대한 띠를 형성한 채 악취를 풍기고 있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9일 오전 8시쯤 대구 북구 도청교와 성북교 사이 신천. 도청교에서 170m 떨어진 곳에 있는 하수구시설 근처에는 검은색 찌꺼기가 군데군데 쌓여 있었다. 하수가 역류하면서 흘러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스티로폼과 비닐 등 생활 쓰레기가 15㎝ 정도 쌓여 있었다. 둔치를 지나던 시민들은 부유물에서 풍기는 악취에 코를 막고 지나갔다.

은정수(65'북구 산격4동) 씨는 "아침에 운동을 하러 나왔다가 악취가 너무 심하게 나 자세히 봤더니 검은색 부유물질이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면서 "비가 많이 온 뒤에는 도청교 근처 수문에서 하수가 역류해 불편을 겪는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인근 신천하수처리장으로 유입돼야 할 하수가 간밤에 내린 비로 신천 둔치 수문을 통해 역류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구시와 북구청 관계자는 "오염원인을 찾아 신천오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화섭기자 lhsskf@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