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네 번째 회원이 탄생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대구 사랑모아통증의학과 백승희(47'사진) 대표원장이 그 주인공이 됐다고 16일 밝혔다. 경북 성주가 고향인 백 원장은 2002년 2월 이 병원을 개원한 뒤 대표 원장을 맡아 수많은 통증환자를 돌보고 있다.
백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실천이 지역 사회를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 원래 다른 단체에 조금씩 후원하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큰 마음을 먹고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공동모금회가 사회에서 영향력이 있는 이들이 나눔 운동에 참여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만든 개인 고액 기부자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하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대구에 있는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자는 제1호 회원인 이수근 온누리대표약국 대표를 비롯해 총 4명이다.
황수영기자 swimmi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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