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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불법 유해정보 꼼짝마, 누리캅스 납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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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명예경찰 54명 활약

# 5년간 1만5천여 건 신고 삭제조치

대구경찰청은 23일 청내 무학마루에서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누리캅스' 위촉 및 간담회를 가졌다. 누리캅스는 네티즌의 우리말인 '누리꾼'과 '명예경찰'을 의미하는 합성어로, 2007년 만들어진 뒤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누리캅스는 10대에서 50대까지 54명의 회원이 활동 중으로, 지난 5년간 1만5천여 건의 불법 유해정보를 신고해 삭제·폐쇄 조치하는 등 왕성한 활약을 하고 있다. 이에 2009년엔 한국자살예방협회 감사장, 2010년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고, 지난해엔 자살'폭발물 관련 유해게시물 신고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 경찰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편 대구경찰청은 누리캅스 회원의 신고가 있을 경우 즉시 수사에 착수하는 것은 물론 활동 실적이 우수하거나 범인 검거에 크게 기여한 회원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도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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