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잘하는 게 특기가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됐다. 직장인의 회식 코스 중 하나에는 항상 노래방이 들어가고, 장기자랑으로 노래를 해야할 일도 자주 생긴다. 스마트기기가 있다면 노래 연습을 위해서 꼭 노래방을 찾지 않아도 된다.
◆톡송
톡송은 노래방과 SNS가 결합된 앱이다. 톡송, 녹음하기, 내블로그, 선물가게 등으로 메뉴가 구성돼 있다. 톡송은 실시간으로 친구들의 이야기나 노래를 확인하는 메뉴로 친구의 이야기를 선택하면 녹음된 음성이나 노래를 들을 수 있고, 바로 댓글을 달 수 있다.
별점을 등록해 평가도 남길 수 있다. 별점을 높게 받으면 랭킹의 상위권에 등록이 되고 선물을 걸어 오디션을 열수 있다. 녹음하기를 이용하면 혼자 부른 노래를 녹음할 수도 있다. 다만 음원은 유료료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이 이용 가능하다.
◆음정튜너
안드로이드용 노래 연습 앱인 음정튜너는 자신의 음높이를 알려준다. 사용자가 노래를 부르면 화면 상단에 악보를 통해 음을 표시해 주고 다시 재생할 수도 있어 노래 실력을 향상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작곡 기능도 제공하고 노래 외에도 악기로 음정을 맞출 때에도 사용할 수 있다.
◆질러쏭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노래방 앱으로는 질러쏭이 있다. 인기추천곡, 내가 녹음한 곡 듣기, 녹음한 곡 웹에 올리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실제 노래방처럼 점수와 자막이 나오고 '나는 가수다' '위대한 탄생' 등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나왔던 노래들을 모아놓은 카테고리도 있다. 다운로드는 무료지만 30초 이상 노래를 부르기 위해서는 이용권을 구매해야 한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