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천재 피아니스트 이반 돈체프 연주

불가리아 출신의 천재 피아니스트이며 '알도 치콜리니'(Aldo ciccolini)의 제자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아 2008년 '소렌토 클래식'상을 수상한 천재 피아니스트 '이반 돈체프'(Ivan Donchev)가 대구를 방문한다. 그는 7일 오후 6시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리사이틀을 갖는 한편, 14일 오후 7시 30분에는 달성문화센터에서 개관 1주년 초청 연주회를 갖는다.

이반 돈체프는 6세에 대중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9세에 처음으로 국제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1993년 그는 부르가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으로 정식 데뷔했다. 1997년 그는 부르가스 시로부터 최고의 명예상인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로마의 음악학교 케루비니에서 피아노 교수로 재직 중이다. 쇼팽의 녹턴 3번과 발라드 1번, 리스트의 오페라 변주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문의 053)420-8088~9.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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