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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아카시아볼 우승컵 '터치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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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서 계명대 29대6 승리

3일 금오공대구장에서 열린 대구경북 미식축구 춘계 대학리그 결승에서 경북대 러닝백 한호석(11번)이 계명대의 수비진을 뚫고 돌진하고 있다.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 제공
3일 금오공대구장에서 열린 대구경북 미식축구 춘계 대학리그 결승에서 경북대 러닝백 한호석(11번)이 계명대의 수비진을 뚫고 돌진하고 있다.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 제공

경북대가 2012년 대구경북 미식축구 춘계 대학리그 챔피언에 올랐다.

경북대는 3일 금오공대구장에서 열린 춘계 대학리그 챔피언 결정전서 계명대를 29대6으로 누르고, 우승해 아카시아볼 컵을 들어 올렸다. A조와 B조 우승팀끼리 맞붙은 이날 결승전에서 경북대는 2쿼터 시작과 함께 구정모가 20야드 필드골을 성공하며 3대0으로 기선을 잡은 뒤 수비수 정재윤이 공을 가로채 23야드 독주로 추가점을 보태 10대0으로 앞서갔다.

3쿼터 쿼터백 남현욱이 중앙돌파로 7점을 보탠 경북대는 구정모의 필드골과 리시버 진경모의 터치다운 등으로 계명대를 크게 앞서갔다. 경기 종료를 앞두고 계명대 러닝백 박성호에게 23야드 독주를 허용했지만 이미 승부가 기운 뒤였다. 조직적인 수비를 자랑하며 정상에 선 경북대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3년 연속 춘계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대구지역 13경기 연속 승리를 이어갔다. 경북대 리시버 진경모는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한편 대구지역 사회인 리그 결승에서는 피닉스가 5개의 터치다운에 성공, 할래스를 32대12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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