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6시쯤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동쪽 약 1.6㎞ 앞바다에서 길이 2.7m가량의 청상아리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청상아리는 성질이 난폭하고 사람이나 보트도 공격할 수 있는 악상어과에 속한다. 이날 발견된 청상아리는 강구수협을 통해 30만원에 위판됐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경북 동해안에서는 아직 상어 출현으로 인한 피해사례는 없지만, 향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바다를 찾는 해수욕객 및 레저객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항'신동우기자 sdw@msne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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