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모역, 문화역으로 변신한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합실·사무실 리모델링…시낭송 등 문화강좌 개설

간이역인 대구 수성구 고모역이 지역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코레일은 최근 '간이역 위탁운영을 위한 국민제안 공모전'에서 이상규 경북대 교수와 설준원 대구 수성문화원 이사가 공동으로 제안한 '고모역 활성화를 위한 위탁운영 방안'을 대상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 방안은 고모역을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문화공간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고모역 대합실과 사무실을 리모델링해 대중가요, 시낭송 등 문화강좌를 개설하고, 카페를 운영해 그 수입으로 인건비와 관리비의 일부를 충당하자는 것. 또 육교 아케이드를 미술 및 사진전 작품갤러리로 활용하고, 철로완충지역을 철도 친화적 숲 공간으로 조성해 야외 학습장으로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또 고모역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철도 친화적 이미지를 높이고, 고모역을 철도 둘레길의 중심 역할을 하도록 했다.

경북대 이상규 교수는 "고모역은 노래 '비내리는 고모령'의 탄생 배경과 추억을 지닌 곳이며 중년층에게 영원하고 진정한 마음의 간이역"이라며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