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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인물] 피뢰침 발명한 벤저민 프랭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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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에 당첨될 확률은 벼락을 두 번 맞을 확률과 비슷하다고 한다. 그러나 세상에 그 많은 피뢰침이 없다면 벼락을 무서워 해야 할 사람도 많을 것이다. 사람들은 번개의 성분이 무엇인지 궁금해했다. 벤저민 프랭클린도 그 중 한 명이었다. 공부 끝에 그는 번개가 전기라고 확신하고 이를 증명해 보이고자 했다.

1752년 오늘 비오는 날, 프랭클린은 꼭대기에 30cm 정도의 쇠붙이를 달고 아래쪽에 명주 리본과 자물쇠를 연결한 연을 하늘 높이 띄워 올렸다. 46세의 중년이던 그는 실험이 실패할 경우 세간의 조롱거리가 될 것을 우려해 20대 초반인 아들과 몰래 실험을 진행했다. 결과는 성공이었다. 그의 생각대로 번개는 전기임이 밝혀졌다. 이날의 실험 결과 피뢰침이 탄생했다. 이후 세계 각지의 빌딩 꼭대기에는 피뢰침이 설치되기 시작했다.

피뢰침을 비롯해 다중초점렌즈 등을 발명한 과학자인 벤저민 프랭클린은 작가였고 미국 최초의 외교관이며 정치인이자 교육자'언론인이었다, 또한 그는 미국독립선언문을 만든 '미국 건국의 아버지'로서, 100달러 짜리 지폐를 장식한 인물이다. 미국 달러화 인물 중 대통령이 아닌 이는 그와 알렉산터 해밀턴(10달러) 두 명뿐이다.

김해용 편집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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