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정몽규)으로부터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상을 수상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올해부터 축구장 잔디 상태와 관중 수를 기준으로 한국프로축구 발전에 기여한 경기장 관리 사업 주체와 구단을 선정해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상 ▷풀 스타디움(full Stadium)상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상을 수여한다. 연맹은 2012 K리그를 1차(1~15라운드), 2차(16~30라운드), 3차(31~44라운드)로 나눠 3가지 상을 시상하며 대구FC는 1차 수상자로 선정됐다.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평균 관중이 지난 시즌 대비 가장 많은 증가를 보인 구단에 시상하는 상이다. 대구FC는 2011년 평균 관중 6천477명에서 2012년 1만152명(1~15라운드)으로 56.7% 증가, 제주 유나이티드(46.2% 증가)를 따돌리고 선정됐다.
잔디 관리에 힘쓴 경기장 관리 주체에 주어지는 그린 스타디움상은 제주가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균 관중이 가장 많은 구단에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상은 수원 삼성에 돌아갔다. 수원은 1~15라운드에서 1경기당 평균 관중 2만3천366명을 유치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금의환향' 대구 찾는 李대통령…TK 현안 해법 '선물' 푸나
문형배 "尹이 어떻게 구속 취소가 되나…누가 봐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