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22일 오후 달서구청에서 달서구가 보유한 '다기능 비접지 보안등'특허에 대해 ㈜다노테크와 전용실시권 사용 계약을 체결한다.
달서구는 보안등 전용실시권 계약을 통해 향후 5년간 약 3억원의 실시료 수입을 지급받는다. '다기능 비접지 보안등' 특허는 달서구 건설과에 근무하는 최영환(43) 씨가 보안등 업무를 담당하면서 발명한 직무발명 기술이다.
이 기술은 보안등 램프의 위치를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반사 갓을 이용한 고휘도 장치를 부착, 빛을 효율적으로 차단'활용할 수 있어 에너지 절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0년 4월 특허청으로부터 전국 최초 지식재산도시로 선정된 달서구는 그 해 8월 지식재산 업무를 전담하는 지식재산팀을 신설해 주민과 학생 그리고 중소기업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달서구의 특허 출원 건수는 2010년 3건, 2011년 16건, 2012년 현재 7건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김항섭기자 suprem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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