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양악수술 경고 "수술 전 유서 썼다!"
개그우먼 김지혜가 양악수술을 경고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혜는 지난 20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양악수술은 성형이 아닌 목숨과 직결된 수술"이라며 "부정교합으로 음식물을 잘 못 씹게 되면 위가 나빠지기 때문에 하는 수술"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지혜는 "전신 마취를 하는데 폐에다 직접 가스를 주입해 마취한다. 장시간 수술을 마친 뒤 출혈 때문에 수혈 받는 사람도 있다"고 그 위험성을 알렸다.
특히 이날 김지혜는 "나는 수술 전 유서를 썼을 정도로 정말 큰 수술이었다. 절대 쉽게 생각할 문제는 아니다"며 양악수술에 대한 조언을 했다.
반면 "출산의 고통과 비교하면 어떤가"라는 MC 규현의 질문에는 "제왕절개를 해서 잘 모르겠다"며 "그 때도 전신마취를 했으니..."라고 얼버무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을 본 누리꾼들은 "지혜씨는 사각턱 아닌데도 했잖아요", "양악은 정말 조심해야 돼요", "유서까지 썼다니 놀라워", "내가 한참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었네", "이렇게 끔찍한 수술이었다니", "설명 듣는것만으로도 너무 무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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