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들이 펼치는 맛있는 코믹오페라 '버섯피자'가 우봉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28일과 29일 오후 7시 30분, 30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네 차례 걸쳐 공연된다. '버섯피자'는 현대오페라의 대표적 작곡가인 '세이무어 바랍'의 희가극이다.
극은 젊은 청년 스코르피오와 사랑에 빠진 볼룹뚜아가 남편 포르마죠 백작을 독살하려는 계획을 둘러싸고 벌이는 일들이 줄거리다. 이야기는 전체적으로 어둡지만 극의 분위기는 시종일관 밝고 코믹하다.
주역들은 지난 1월 '아마추어 성악애호가들을 위한 오페라 주역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우봉아트홀은 앞으로도 오페라 클래스를 개설하여 작은오페라를 매년 공연할 예정이다. 전석 1만원. 문의 053)472-9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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