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건강, 걱정만 하는 경북 사람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0명 중 8명 염려하지만… 실제 "운동한다"는 4명뿐

경북도민 10명 중 8명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염려하고 있지만, 4명 정도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일수록 짜게 먹는 등 나쁜 식습관을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행복재단(대표 윤정용)이 최근 포항, 울진 등 경북도내 8개 시군 3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도민의 86%가 건강에 대해 걱정을 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1주일에 3회 이상(1회에 30분 이상)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비율은 43%에 불과했고, 아침식사를 매일 꾸준히 하지 않는 도민들도 절반가량(44%)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민 중 32%가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일수록 짜게 먹는 등 나쁜 식습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의 경우 아침식사율 44%, 규칙적인 식사율 39%, 짜게 먹는 비율이 23%인 반면 스트레스를 거의 느끼지 않는 사람은 아침식사율 65%, 규칙적인 식사율 57%, 짜게 먹는 비율은 14%로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

또 심뇌혈관 질환 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은 짜게 먹는 비율이 22%인 반면 비위험군은 짜게 먹는 비율이 15%로 나타났으며, 비만인 사람(체질량지수 25 이상)은 짜게 먹는 비율이 25%로 정상(체질량지수 18.5~25) 14%, 저체중(체질량지수 18.5 미만) 19%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만율의 경우 여성(8.2%)에 비해 남성(30%)이 훨씬 높아 각종 성인병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후보 공천 논란이 심화되며 지역 정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장동혁 대표의 공천 관리 부재로 인...
대구 아파트 분양 시장이 양극화가 심화되는 중, HS화성이 5년 만에 '범어역 파크드림 디아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158가구 중 47가구를...
전북 전주시 한 중학교에서 신입생 A양이 입학 첫날 선배 4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가해 학생들은 SNS를 통해 A양을 ...
28일(현지시간) 미국 전역과 유럽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반대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노 킹스' 시위는 50개 주에서 3천300여 건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