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주여성과 내국여성이 동시에 참여하는 다문화예술단이 칠곡군에서 창단됐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네팔'베트남'일본'중국 등의 결혼 이주여성과 지역여성 등 35명으로 구성된 다문화예술단이 창단됐다고 26일 밝혔다. 칠곡군 다문화예술단은 난타팀(19명)과 우쿠렐레팀으로 구성됐으며, 12월까지 난타와 하와이 전통악기인 우쿠렐레를 익혀 연말 '예술로 소통하는 다문화 어울마당'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우쿠렐레는 작은 기타같이 생긴 4현 악기로 맑은소리를 낸다.
네팔에서 시집온 미나 퍼리얄(27'왜관읍) 씨는 "우쿠렐레팀에 가입했는데 악기 모양이 아기 기타 같아 배우는 게 너무 재밌다. 악보는 옆에 있는 한국 언니가 가르쳐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음악은 언어와 생각이 달라도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다문화예술단을 시작으로 제2, 제3의 소통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예술단은 칠곡군 제1호 다문화 동아리인 '다문화오카리나앙상블'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칠곡'이영욱기자 hell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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