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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재준·송세달 대구시의회 부의장 당선…후반기 원구성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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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의 후반기 원(院) 구성이 마무리됐다. 새 지도부는 다음달 5일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시의회는 29일 오전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와 위원 선임을 마쳤다. 행정자치위원장에는 김원구(53'달서구5), 문화복지위원장에는 이재녕(54'남구2), 경제교통위원장에는 권기일(48'동구2) 의원이 당선됐다. 또 건설환경위원장에는 강재형(61'달서구3), 교육위원장에는 윤석준(44'비례대표) 의원이 선출됐다. 운영위원장은 박상태(53'달서구4) 의원이 맡았다. 권기일 의원을 제외한 상임위원장들은 모두 초선이다.

전날 치러진 의장단 선거에서는 3선의 이재술(51'북구3) 의장과 재선의 도재준(62'동구4), 송세달(49'중구2) 부의장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대구 능인고와 동국대 경제학과'고려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신임 이 의장은 "대구시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 국가산업단지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에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균 연령이 63세에서 54세로 확 낮아진 새 의장단의 과제로는 치열했던 선거 후유증의 조기 해소와 의원 전문성 강화가 우선 꼽힌다. 최근 소속 의원 전원(교육의원 제외)이 새누리당 당적을 갖게 되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 기능이 약화될 것이란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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