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11총선 새누리당 공천과정에서 탈락하거나 무소속 낙선자, 전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주축이 돼 '대경희망포럼'을 출범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참여가 확인된 인사는 서중현 전 대구 서구청장, 신점식 전 대구 서구청장 출마자, 엄태항 전 봉화군수, 장세호 전 칠곡군수, 정송 전 상주 국회의원 출마자, 신현국 전 문경시장 등 20여 명이다.
이들 인사들은 "대구경북 전체 국회의원을 비롯한 대부분의 기초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이 모두 특정 정당 소속으로 인해 견제 기능 상실과 대안세력 실종으로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대구경북의 명성을 찾기 위해 같이 고민하고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경희망포럼은 9월 중순 창립대회를 가진 뒤 12월 초 특정 대선후보에 대해 지지선언을 한다는 계획이다.
상주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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