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관광협회는 최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2012년도 제1차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제13대 회장을 선출했다.
총회에서 ㈜세인트웨스튼호텔 이양희 대표이사가 회장으로 당선됐고 부회장에는 여행업계 몫으로 ㈜남경여행사 이한수 대표, 관광식당업 몫으로 삼수장어 장영진 대표, 국제회의기획업계 몫으로 ㈜덱스코 한상돌 대표가 선출됐다.
이양희 회장을 비롯한 신임 임원단은 앞으로 2년 동안 300여 개 관광사업자 단체인 대구시관광협회를 이끌면서 지역 관광산업 발전의 중추역할을 맡게 된다.
이양희 회장은 대구 달성군 하빈면 출신으로 지난 2004년부터 달서구 성서에 ㈜세인트웨스튼호텔을 개점'운영중이며 수성구 범어동에 ㈜범어세인트웨스튼호텔을 건축중에 있다.
이 회장은 "관광 및 여행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구시와 협력해 대구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수영기자 swimmi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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